
오랜만에 벅의 가족들을 만나 보았네.
좋은 소식, 나쁜 소식 모두가 들려오더군.
그런 게 인생 아니겠나?

왜그리 몸이 약했는지를 닥터의 소견을 듣고 알았다네.
그동안 고쳐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 아프더군.

집안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

가족이 모두 모여 앉아 영화를 봤네.
참 행복한 시간이야.

encyclopedia를 선물했네.
많은 것에 관심 갖고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야

페니실린도 미리 챙겨 두었네.
미리미리 대비해야지.

그동안 아이스의 건강 때문에 켈을 잘 챙겨 주지 못했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고마울 뿐이네.

아이스는 이제 편안해졌나 보네.
벅과 사피나의 안방 침대에서 곯아떨어졌구만 그래.

그리고...
얼마 후...



대학에 진학했네.
한꺼번에 세 형제가 모두 독립을 하니
집안이 텅 빈 것 같아.



사피나와 벅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

그리고, 켈도 역시 얼마 후,

이제,
다시 새로운 세대를 준비해야 할 시간인 것 같아.
벅과 사피나...
그동안 말썽꾸러기 아르티노, 디노, 몸이 약했던 아이스, 막내답지 않게 다부졌던 켈을....
모두 키우느라 수고했네...
당신들의 삶과 노력을 잊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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