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virtual families] Buck의 가족 만들기 day. 2

친구,
오랜만에 벅의 가족들을 만나 보았네.
좋은 소식, 나쁜 소식 모두가 들려오더군.
그런 게 인생 아니겠나?

벅과 사피나는 그동안 아이스가
왜그리 몸이 약했는지를 닥터의 소견을 듣고 알았다네.
그동안 고쳐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 아프더군.

이제, 아이스도 건강한 모습으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

아이스의 몸이 건강해져 가는 것을 계기로
가족이 모두 모여 앉아 영화를 봤네.
참 행복한 시간이야.

그동안 몸이 아파 여러 활동을 못한 아이스를 위해
encyclopedia를 선물했네.
많은 것에 관심 갖고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야


꾸준한 치료를 위해,
페니실린도 미리 챙겨 두었네.
미리미리 대비해야지.

아이스도 이제 행복한가 보구만.
그동안 아이스의 건강 때문에 켈을 잘 챙겨 주지 못했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고마울 뿐이네.

온 가족의 식사 시간,
아이스는 이제 편안해졌나 보네.
벅과 사피나의 안방 침대에서 곯아떨어졌구만 그래.

아이스의 삶은 이제 시작이겠지.



그리고...

얼마 후...
아르티노, 디노, 아이스 모두
대학에 진학했네.
한꺼번에 세 형제가 모두 독립을 하니
집안이 텅 빈 것 같아.

세 가족의 쓸쓸한 모습에 더해

나날이 세월이 얼굴에 새겨지는
사피나와 벅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

벌써 막내 켈이 청년이 다 되었구만.


그리고, 켈도 역시 얼마 후,
대학에 진학하여 독립하고...

이제,

다시 새로운 세대를 준비해야 할 시간인 것 같아.

벅과 사피나...

그동안 말썽꾸러기 아르티노, 디노, 몸이 약했던 아이스, 막내답지 않게 다부졌던 켈을....

모두 키우느라 수고했네...

당신들의 삶과 노력을 잊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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